
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있는 양푼 매운갈비찜 전문 '매운대' .
3월초에 방문했었는데, 일신상에 경황이 없다 보니 이제야 짬 내어 업로드하게 되는군요.
그러고보니 이 동네에서 뭔가 밥을 먹은 건 근 십년만인 것 같네요. 처음 올라왔을 때는 촌놈 세마리가 "우와 연예인이다" 하면서 쭐래쭐래 돌아다닌 기억이... 그때 처음 봤던 사람이 이유진이었더라는 뒷얘기. (처음 상경해서 가로수길 뒤에 살았는데 그 때는 지금처럼 뜨는 동네도 아니어서 싼 셋방도 얼마든지 있던 시절.... 쩝)
요즘은 결혼식이나 아니면 좀 살림 폈다 싶은 선배들한테 얻어먹을 일 아니면 좀체 안 가게 되었군요.

영업시간 : 11:30 ~ 23:30. 딱 소주 마시기 좋은 시간대.

메뉴도, 식사와 술안주를 겸할 수 있게 되어 있군요. 일단 갈비찜부터 시켜봅니다.

막간을 이용한 압구정의 명물이라면 명물들... 노스페이스 백팩 멘 킹콩


매운갈비찜 상차림이 세팅되었습니다.

휴대용 버너에 올려놓았지만 일단 고기는 반쯤 익혀서 내 옵니다.


적당히 다른 건더기들이 숨이 죽으면

이런 비주얼이 됩니다. 약간 퍼먹은 후 찍었더니 좀 휑해 보이는군요.[...]

계란찜도 하나 시켜보았습니다.

고기를 다 건져먹었으면 식사용으로 밥에 치즈를 얹어 볶을 수 있습니다.

일단 불에 올려놓은 후 빛의 속도로 볶아주면 됩니다.(.....)

완성된 밥 ㅡ 식사이긴 하지만 이 또한 술안주로도 좋습니다.





덧글
Xeon 2011/04/18 01:18 #
경북 쪽의 찜갈비와 비슷한 음식이군요. 물론 둘 다 못먹어봤습니다만(...)
01410 2011/04/18 11:21 #
함양 안의갈비찜도 유명하죠~ ㅎㅎ
海月 2011/04/18 20:26 #
오옷!! 압구정으로 진출이신 건가요!!!저런 스타일의 갈비찜이 술안주로 참 좋던데 가끔 '어이없이' 매운 녀석이라도 나오면 좀 무섭더라구요. 그냥 좀 맛있게 만들주면 좋으련만.
01410 2011/04/18 23:34 #
어떻게 보면 회귀... 죠 ㅋㅋ이제는 제 깜냥 정도로는 터잡기도 힘든 곳이 되어버렸지만(...)
카이º 2011/04/18 20:41 #
오.. 기본반찬도 술안주군요간단하고도 좋지요^^
01410 2011/04/18 23:34 #
혹시 안암역 앞에 있는 거기는 좀 잘 하는지, 아십니까? 가볼 참인데 말입니다.
희망 2011/05/09 08:44 #
매운갈비찜 먹어본지 한참 됐는데 땡기는군요... 집 근처엔 하는데가 없어서혹 실례되지 않는다면 위의 사진에 나오는 분은 본인이십니까?
01410 2011/05/09 08:45 #
.... 그럴리가요(...)제가 찍고 있으니 같이 간 사람.이겠지요>?
희망 2011/05/09 08:46 #
그렇군요... 중성적인 느낌이시라 착각했나 봅니다 하하 (.....)무안하군요
01410 2011/05/09 08:47 #
저친구 좀 내공이 ㅎㄷㄷ 하죠(..._) ㄷㄷㄷ
에드워디안 2011/05/12 11:36 #
매운대라... 이름이 재밌네요.ㅋ
01410 2011/05/13 00:52 #
그렇더군요. 뭔가 살짝 엇나갔는데 나쁘진 않은 센스..?